모바일메신저 바이버, 게임서비스 오픈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이스라엘의 모바일 메신저 바이버가 최근 두달간의 시범 기간을 거쳐 전세계에 게임 서비스를 오픈했다.
바이버는 그동안 바이버 캔디매니아·와일드 럭 카지노·바이버 팝 등 3가지 게임 서비스를 5개국에서만 시범 서비스로 운영했으나 '바이버 게임'을 26일(한국시간) 전세계 앱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바이버는 사용자들의 만족을 증대하고 수익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바이버 게임을 출시하며 앱을 확장한 바 있다.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탈몬 마커스 바이버 대표는 새로운 게임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바이버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세계 2억3천600만명의 월간순이용자(MAU)를 거느린 바이버는 현재 SK텔레콤과의 특허소송에서 패해 국내에서는 사용하지 못하게 될 위기에 처해 있다.
마커스 대표는 "이 문제를 현재 고민하고 있다"며 대책을 수립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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