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병원, 정신보건간호사 10명 첫 배출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 은평병원(원장 남 민)은 3일 정신보건간호사 1기 수련생 수료식과 2기 수련생 개강식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처음 자체적으로 선발한 10명의 정신보건간호사를 배출하는 자리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지금까지 은평병원의 정신보건간호사 비율은 30% 수준으로 적은 데다 정신보건간호사 수련과정도 대학에 위탁해왔다.
그러나 위탁교육은 개인교육에 그치고 병원 역량 강화에도 한계가 있어 병원은 지난해 처음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자체 수련교육 과정을 도입했다.
병원은 수련과정을 대학에서 이수하면 1명당 220만원이 들지만, 자신들은 무료로 교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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