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KT, IoT기반 스마트 홈케어 손잡았다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코웨이와 KT는 2일 이동통신박람회 'MWC 2015'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홈케어 공동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동현 코웨이 대표와 황창규 KT회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앞으로 코웨이의 스마트 에어 케어(스마트 공기청정) 서비스 사업실행을 위한 IoT 서비스 플랫폼 구축, 코웨이의 스마트 IoT 서비스와 KT의 기가홈 사업간 모델 및 서비스의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일반 가정과 공중이용시설 등 1천200곳에서 시범운영 중인 스마트 에어 케어 서비스를 연내 상용화하고, 향후 공기청정기와 정수기 등 생활가전을 IoT로 연결한 스마트 홈 케어 서비스 발굴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코웨이의 고객방문 서비스 플랫폼과 실내환경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KT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회장은 "KT의 IoT 역량과 빅데이터 분석기술이 코웨이의 스마트 홈 IoT 사업의 경쟁력을 높여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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