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태안 유류오염 피해지역에 114억 추가지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3-03 11: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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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태안 유류오염 피해지역에 114억 추가지원



(세종=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07년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피해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2개 사업에 114억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내년부터 지원할 22개 사업에는 대형 어구어망 적치수선장 조성, 해삼가공시설사업, 어패류 세척 저수조 설치, 패류어장 자원조성, 위판장·판매장·저온저장시설 건립 등이 포함돼 있다.

해수부는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발생 이후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75개 사업(1조4천876억 원)을 선정해 지난해까지 52개 사업에 8천314억 원을 지원했다. 현재까지 32개 사업이 완료된 상태다.

올해는 1천138억원을 투입해 3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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