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디지탈,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중개 포털 오픈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종합 IT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기업 영우디지탈은 클라우드 서비스 브로커리지(CSB) 서비스 포털인 'YCloudPia(와이클라우드피아)'를 구축하고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CSB는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해 사용자 편익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중개하는 사업자다.
영우디지탈은 그동안 하드웨어 유통, 기술 서비스 및 네트워크 솔루션을 주로 제공해왔고, 그간 쌓은 ICT 역량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사업에 진출했다. 이 회사의 클라우드 사업은 크게 CSB 서비스(YCloudPia 포털)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Hybrid Cloud) 구축 서비스로 이루어진다.
고객이 다양한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중 각자의 환경에 적합한 클라우드를 선택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데 더해 원하는 고객에게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전문 컨설팅도 지원한다.
영우디지탈은 글로벌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기업인 라이트스케일을 비롯해 KT,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또 아펙스플랫폼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들의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을 마련해 서비스하고 있다.
이성호 영우디지탈 클라우드 사업부 이사는 "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고객들이 가격, 관리, 운영, 보안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경제성과 효율성을 얻을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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