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모바일, 스마트워치 초기화면으로 웨어러블 노크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3-03 14: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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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모바일, 스마트워치 초기화면으로 웨어러블 노크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네이버의 모바일 전문 자회사인 캠프모바일은 스마트워치의 초기 화면을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워치 마스터' 43종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캠프모바일은 웨어러블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3월 중 100개 이상의 차별화된 디자인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캠프모바일은 지난해 말부터 도돌런처 등 캠프모바일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만들어온 사내 디자인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스마트워치용 디자인을 준비해왔다.

캠프모바일은 웨어러블 디바이스 플랫폼의 한 축으로 '워치 마스터'를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워치 마스터'는 스마트워치를 시계답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콘셉트 하에 아날로그 시대의 시계처럼 단아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을 담고 있다.

개별적으로는 아날로그 명품 시계처럼 'KLUKKA', 'Pluto' 등 시계 디자이너의 이름이 함께 병기된다.

구글플레이에서 'watchmaster'를 검색하면 해당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캠프모바일은 새로운 디자이너 발굴을 위해 스마트워치에 관심이 있는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간단한 스케치 등의 형태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도 준비 중이다.

디자이너의 이름을 내건 시계 디자인 판매에 따른 수익은 해당 디자이너와 분배한다.

이람 캠프모바일 대표는 "스마트워치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사용자의 패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통한 디자인이 중요하다"며 "웨어러블 시장에서 디자인이 점차 중요해지는 만큼, 스마트워치 디자이너 생태계를 육성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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