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생명의 기원은'…카오스강연 수강자 모집
카오스재단, 봄 강연 10회 일정으로 25일 시작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기초과학을 대중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설립된 재단법인 카오스(KAOS, 이사장 이기형 인터파크 회장)가 '기원'(Origin)을 주재로 진행하는 2015년 봄 카오스강연 수강자를 모집한다.
카오스재단은 3일 올해 봄 카오스강연을 '기원' 분야의 최고 강연자들을 모시고 오는 25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10주에 걸쳐 진행한다. 이와 관련 수강자 100명(10강 전체 신청자 70명, 개별강연 신청자 각 30명씩)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강신청은 6일까지 카오스재단 홈페이지(foundation.ikaos.org)에서 할 수 있으며 선정된 사람에게는 12일 개별 공지한다.
모든 강연은 강남구 삼성2문화센터 7층 대강당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10회 강연 중 8회 이상을 수강한 참가자에게는 카오스 정회원 자격과 함께 '카오스 과학위원회' 명의의 수료증과 도서상품권을 증정하고 1회 참가자라도 강연 후 '수강후기'를 내고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정회원 자격과 도서상품권이 증정된다.
재단은 카오스 정회원에게 앞으로 카오스 강연·콘서트 및 재단 후원 과학 강연 우선 초대, 재단 출간 도서 무료 제공 등 지속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남식 재단 사무국장은 "과학에 관심이 없더라도 누구나 한번쯤 우주나 생명의 시작에 대해 궁금해할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강연자들을 통해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볼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카오스(KAOS)는 '무대 위에서 깨어난 지식'(Knowledge Awakening On Stage)의 첫 자를 딴 것으로 '과학·지식·나눔'이라는 기치 아래 과학과 수학 지식을 강연, 콘서트, 출판 등을 통해 대중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인문학·사회과학 등 다른 학문과 소통하고 교류하고자 하는 취지로 지난해 11월 설립됐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