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제로에너지 실험용 주택 관람교육 운영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하계동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 구축사업을 홍보하는 제로에너지 실험용 주택의 관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제로에너지주택은 화석연료를 쓰지 않으면서 태양광발전과 지열 복합에너지시스템 등을 이용해 냉난방과 조명 등을 할 수 있는 주택이다.
서울시, 노원구, 명지대 산학협력단 공동 주관으로 노원구 하계동에 총 121가구 규모로 조성하고 있다.
노원구는 이를 홍보하기 위해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 건립 취지, 목적과 필요성, 태양광발전 및 지열 복합에너지시스템 등 제로에너지 주택의 에너지 적용기술을 소개하는 현장 관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관내 94개의 초·중·고교 학생에 대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노원에코(에너지)기관 탐방교육을 실시하고 5월부터 10월까지는 통장을 대상으로, 6월부터 12월까지는 관내 각종 직능단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제로에너지 실험용 주택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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