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위원장, 미국 FCC와 방송통신분야 협력키로
MWC서 FCC 위원장 면담…"갤럭시S6 성능·디자인 탈바꿈"
(바르셀로나=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와 방송통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유럽을 방문중인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3일(현지시간) 오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이틀째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에서 톰 휠러 FCC 위원장과 만나 한·미 양국간 방송통신 협력 방안을 집중 협의했다.
최 위원장과 휠러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한미 방송통신 규제기관간 인적 교류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양국간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와 개인정보보호 등에 대한 공조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최 위원장은 이날 삼성전자가 최근 전 세계에 공개한 스마트폰 갤럭시S에 대해 "반응이 굉장히 뜨겁다고 들었다"며 "갤럭시S6를 보니 성능과 디자인까지 완전 탈바꿈한 것 같다"고 호평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MWC 개막 전날인 1일 오후 언팩 행사를 열고 최신 디자인과 기능의 갤럭시S6와 여기에 모서리 화면을 적용한 갤럭시S6 엣지를 함께 공개, 국내외 언론매체들의 잇단 호평을 받았다.
최 위원장은 이날 MWC에 참가한 한국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4일에는 전시장내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하는 등 전시회를 참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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