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등 올해 연안정비사업에 960억 투자
(세종=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해양수산부는 4일 올해 전국 65곳의 연안정비사업에 96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중 중앙정부가 맡는 사업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85억여원), 전남 여수 만흥지구(65억여원) 등 19곳 541억 원 규모다. 경북 울진 산포지구, 전남 목포 대반동지구 등 4곳은 올해 신규로 설계에 들어간다.
지방자치단체 시행사업은 총 46곳 419억원 규모이며 국고가 260억원 지원된다.
해수부는 "부산 송도 해수욕장은 2003년 관광객이 21만명에 불과했으나 연안정비사업 후인 2014년 600만 명을 넘는 등 가시적인 사업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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