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중국 추콩과 한류음원게임 공동 퍼블리싱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3-04 11: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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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중국 추콩과 한류음원게임 공동 퍼블리싱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지난달 중국 게임 퍼블리싱 시장 진출을 선언한 다음카카오[035720]가 중국 기업과 처음으로 중국 시장에서 공동 퍼블리싱을 한다.

다음카카오는 중국의 모바일 게임 퍼블러셔인 추콩 테크놀로지와 손잡고 달콤소프트의 한류 음원게임인 '슈퍼스타 SM타운'을 중국에서 공동 퍼블리싱하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슈퍼스타 SM타운'은 중국 내에서 인기를 끄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소녀시대 등의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으로, 팬덤과 게임을 결합해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승원 다음카카오 중국게임사업 총괄은 "'슈퍼스타 SM타운'은 중국에 부는 한류 열풍과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강력한 팬덤, 음원 게임만을 전문적으로 개발해 온 개발사의 역량, 다음카카오와 추콩의 안정적인 플랫폼 등이 결합돼 중국 음원 게임 분야에서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음카카오는 지난달 다음카카오차이나의 현지 직원과 다음카카오 중국게임사업TF 직원들로 구성된 50여명 규모의 퍼블리싱 전담 조직을 신설, 360·바이두·샤오미 등 중국 내 영향력 있는 상위 8개 모바일 마켓에 한국 모바일 게임의 퍼블리싱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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