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부 출범 뒤 서울 분양권 거래, 그전보다 87% 늘어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3-05 11:26:49
  • -
  • +
  • 인쇄

현정부 출범 뒤 서울 분양권 거래, 그전보다 87% 늘어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박근혜 정부 출범 후 2년간 서울의 아파트 분양권 거래가 그 전 2년에 비해 8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는 국토교통부 자료를 토대로 2013∼2104년 2년간 서울의 분양권 거래량을 집계한 결과 4만3천903건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11∼2012년의 거래량 2만3천502건보다 86.8%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분양권 거래가 늘어난 것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택 신규분양 시장이 활기를 띠며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가 늘고 있는 현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구별로는 송파구에서 6천225건이 거래돼 가장 거래가 활발했다. 이어 서초구(5천149건), 강남구(4천673건), 강서구(4천389건), 동대문구(2천830건), 성동구(2천191건) 순이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