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국무부에 내 이메일 공개하도록 요청"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3-05 16: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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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힐러리 "국무부에 내 이메일 공개하도록 요청"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장관 재직시절 개인 이메일 계정을 업무에 사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4일(현지시간) 국무부에 자신의 이메일을 공개하라고 요청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국민이 내 이메일을 보길 바란다"며 "국무부에 공개를 요청했고 국무부는 최대한 빨리 검토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최대한 빨리 검토에 나서겠다"면서도 "많은 문서량을 고려할 때 검토에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의 유력 대권 주자로 꼽히는 클린턴 전 장관은 지난 2일 2009∼2013년 국무장관 재직 당시 관용 이메일 계정을 만들지 않고 개인 이메일을 사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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