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상품> 오리온 도라지 성분 캔디 '닥터.유 민티'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오리온이 9일 도라지 성분 사탕 '닥터.유 민티'를 내놓고 기능성 캔디 시장에 진출했다.
무설탕 캔디 민티 한 알에는 도라지 분말 2.4mg이 들어 있어 기관지·호흡기 등 목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게 오리온측의 설명이다.
종류는 페퍼민트, 피치민트 두 가지며, 가격은 2천원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황사로 목 건강에 좋은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다"며 "도라지, 페퍼민트 등이 들어 있어 목을 많이 사용하거나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기능성 캔디시장은 연간 370억원 규모로, 목캔디·아이스브레이커스·호올스 등이 경쟁하고 있다. 이 가운데 롯데제과의 목캔디의 점유율이 약 50%에 이른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