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강소기업과 함께 파리 복합재료 전시회 참가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3-11 10: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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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강소기업과 함께 파리 복합재료 전시회 참가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효성[004800]이 국내 탄소밸리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강소기업과 손잡고 세계적인 복합재료 전시회에 참가했다.

효성은 10∼1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복합재료 전시회 JEC 유럽 2015에 동우인터내셔널, 불스원신소재 등과 함께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한 탄소섬유인 탄섬(TANSOME®)을 선보이는 동시에 탄소 강소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했다.

탄섬으로 차체 프레임 등을 만든 현대자동차[005380]의 콘셉트카 '인트라도'가 JEC 유럽 2015 혁신상을 받으면서 효성은 현대차, 롯데케미칼[011170]과 공동 수상했다.

효성과 함께 전시회를 찾은 동우인터내셔널은 탄소섬유 직물로 가방을 제작하는 업체이며, 불스원신소재 탄소섬유를 활용하는 니켈 코팅 기업이다.

JEC 유럽에는 전 세계 90여개 국가에서 온 1천20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방문객은 3만5천명에 달한다는 게 효성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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