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5천700개 식품업소 무단폐업 여부 조사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폐업신고를 이행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16일부터 6월까지 관내 5천700여개 식품접객업소의 무단폐업 여부를 조사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자등록이 말소된 경우 동대문세무서의 협조를 받아 현장조사 없이 직권 폐업 처리하고, 구 직원의 조사 결과 확인된 폐업 미신고 업소에 대해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동대문지회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 후 직권폐업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유덕열 구청장은“이번 점검으로 실제 영업 중인 업소의 정확한 현황을 파악해 행정력 소모를 줄이고 불필요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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