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학생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 대폭 확대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3-17 10: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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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학생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 대폭 확대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네이버는 소프트웨어(SW)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고자 학생들에게 콘텐츠를 제작·보급하는 '소프트웨어야 놀자' 캠페인을 올해 더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중고 교사들이 현장에서 SW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과 기존에 진행해왔던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등 두 가지로 전개된다.

네이버는 교육청, 성남시 등과 협력해 전국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SW 교수법과 교안 콘텐츠 등을 마련, 교사 자질을 높일 수 있는 '교원 SW직무 연수 프로그램'을 3월부터 진행한다.

또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교실' 활동을 기존 성균관대(서울), 한국교원대(충북), 춘천교육대(강원) 등 3개교 외에 제주대(제주), 영남대(경북), 광주교육대학교(광주), 가톨릭관동대학교(강릉)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새롭게 선발되는 대학생들은 멘토링 교육을 수료한 뒤 지역 초등·중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4월부터 무료 S/W 교육을 진행한다.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교실을 진행하는 등 기존에 진행해왔던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김지현 네이버 초중고 SW 유닛장은 "네이버는 아이들이 새로운 디지털 경제 시대를 주도하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며 "소프트웨어 교육 능력을 갖춘 전문 교사들을 적극적으로 양성해나감과 동시에 더 다양한 지역의 학생들이 SW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15일 작년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대학생 80여 명을 본사로 초대해 소정의 장학금과 수료증을 주고 교육 후기 등을 나누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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