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대학생 교육지원 최우수대 22개교 선정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3-17 15: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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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한국복지대·대구사이버대…전체의 54%는 개선요망 대학

장애대학생 교육지원 최우수대 22개교 선정

충남대·한국복지대·대구사이버대…전체의 54%는 개선요망 대학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국립특수교육원은 지난해 실시한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지원실태 평가에서 22개교가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작년 7∼11월 진행된 평가에는 전국의 4년제 대학, 전문대학, 사이버대학 등 407개 대상 학교 가운데 368개 대학이 참여했다.

최우수대학은 강남대, 경희대(서울), 고려대, 나사렛대, 단국대(죽전), 대구대(경산), 명지대(용인), 부산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인문사회),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우석대, 장로회신학대, 이화여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성서대, 한국복지대, 대구사이버대 등이다.

충남대는 장애학생 취업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고 대구사이버대는 입학담당자가 장애학생을 직접 방문해 입학전형을 안내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우수대학에는 건양대, 경북대, 동명대 등 39개교가 뽑혔고 개선이 필요한 대학은 200개교로 평가 대학의 54%에 달했다.

평가 내용은 선발, 교수·학습, 시설·설비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됐으며 대학이 제출한 자체평가보고서에 근거한 서면평가와 현장방문평가, 종합평가 등 3단계 평가과정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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