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분석 맞춤형 무료 음악앱 `앙코르' 출시
(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 사용자에게 맞게 취향에 따라 음악을 추천해주는 무료 음악앱이 나왔다.
모바일 벤처 기업인 엠크라스( www.mcras.co.kr)는 뮤직앱 '앙코르'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앙코르는 장르, 채널별로 미리 구성된 음악을 제공하는 기존의 큐레이션 형태의 라디오형 음악 서비스와는 다르게 개인의 취향을 분석해 선호하는 음악으로 채널을 자동으로 구성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채널은 '오늘의 추천 음악/아티스트', '개인 선호 장르별 추천 음악', '이전 청취 음악 기반 추천 음악/아티스트', '지역/연령별 추천 음악', '선호 장르별 추천 음악', '앙코르 테마 추천 음악', '취향 유사 사용자의 플레이리스트' 등이다.
엠크라스는 앙코르 서비스를 위해 1여년 동안 집단지성 추천기술을 이용해 개인의 취향 분석 및 유사 사용자 판별 기술을 개발했고 최근 베타 서비스를 거치면서 서비스를 개선해 왔다.
특히, 차량 내에서도 편리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블루투스 연동 기능을 제공하고, 음악을 청취하는 도중에도 해당 음악의 아티스트 혹은 음악 분위기 기반의 새로운 추천 음악 채널을 손쉽게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앙코르는 음악의 취향이 유사한 사용자들끼리 서로의 음악을 청취하거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이 직접 음악을 추천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다양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앙코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네이버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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