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2015 학업중단대책 우수교육청' 선정돼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015 학업중단대책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1억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학업중단대책 우수교육청은 2014학년도 학업중단 예방 노력과 성과, 2015학년도 학업중단 예방 대책 추진계획 등 선정기준을 바탕으로 교육부가 선정했다.
2014학년도 서울교육청 관내 초·중·고교의 학업중단 학생 수는 1만 235명(0.96%)으로 전년의 1만 4천134명(1.28%)에 비해 0.32%포인트 줄었다.
또 질병, 사고 유학 등으로 학교를 중도에 그만둔 학생이 아닌 가사, 부적응, 자퇴, 퇴학 등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실질 학업중단 학생 수도 지난해 전체 학생의 0.4%(4천267명)로 전년도의 0.52%(5천708명)에 비해 0.12%포인트 감소했다.
서울교육청은 ▲ 학업중단 예방 집중지원학교 지원 ▲ 학업중단 숙려제 내실화 지원 ▲ 꿈키움 멘토단 확대 운영 ▲ 학교내 대안교실 운영 지원 ▲ 대안교육 위탁기관 지정 운영 ▲ 청소년동무센터 '친구랑' 운영 등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이번에 교육부로부터 받은 포상금을 활용해 '학업중단 대책 선도모델'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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