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 조직개편…"유통·잡화사업 확장"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3-24 10: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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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 조직개편…"유통·잡화사업 확장"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패션업체 형지는 유통 및 잡화사업 확장을 위해 유통총괄임원을 새로 영입하고 조직을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형지는 먼저 한상태 전 하이힐아울렛 사장을 영입해 패션쇼핑몰 바우하우스 사장으로 임명했다. 한 사장은 서울 장안동과 부산 하단동에 자리한 바우하우스의 경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등 브랜드별로 나뉘어 있던 티셔츠와 스웨터 제조 업무를 통합기획본부로 통폐합 하는 한편, 신규사업팀을 신설해 현재 진행 중인 EFC 인수업무를 담당하도록 했다. EFC는 구두 브랜드 '에스콰이아'를 운영하는 제화업체다.

형지 관계자는 "슬림하고 소통이 빠른 조직을 만들고 유통과 잡화 등 새로운 사업의 성장을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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