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 핵심과제' 원문공개, 교육청·초중고로 확대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3-26 12: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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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공개기관 133곳서 1만 2천141곳으로 대폭 확대

'정부3.0 핵심과제' 원문공개, 교육청·초중고로 확대

원문공개기관 133곳서 1만 2천141곳으로 대폭 확대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행정자치부는 정부 결재서류 원문공개기관을 모든 시군구와 교육청, 초중고교까지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원문정보공개기관은 기존 중앙부처와 시도, 일부 시군구 등 133곳에서 1만 2천141곳으로 대폭 늘었다.

이번 원문정보공개 확대로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검사계획', '대학입시설명회 계획', '방과후 학교 연간 운영계획' 같은 학교생활과 밀접한 결재문서 원문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결재문서 원문정보 공개는 별도 정보공개청구를 하지 않고도 정보공개포털(www.open.go.kr)에서 결재문서를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박근혜 정부의 정부혁신 원리인 '정부3.0'의 핵심과제다.

작년 3월 처음 시행된 이래 결재서류 37만 7천건이 공개됐고 하루평균 내려받기 수가 2천354건에 이른다.

행자부는 이와 함께 정보공개포털을 전면 개편, 웹접근성을 높이고 국민참여공간도 마련했다.

기존 익스플로러뿐만 아니라 크롬과 사파리 등 다양한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가동되고, 검색기능·속도 향상을 지원한다.

공개된 결재문서에 댓글달기와 평점주기 기능이 신설됐으며 월간 검색상위 문서 정보도 제시된다.

김승수 행자부 창조정부기획관은 "정보공개 확대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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