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 확대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3-26 1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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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까지 8개 사업장 6천800가구 공급

서희건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 확대

3월 말까지 8개 사업장 6천800가구 공급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중견주택업체인 서희건설[035890]이 올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을 확대한다.

서희건설은 이달에만 전국 7개 사업지에서 6천195가구의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조합원을 모집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지난달에 공개한 광주 오포 서희스타힐스(605가구)를 합하면 올해 들어 3월까지 지역조합주택 아파트로만 8개 사업지에서 6천800가구를 공급하는 것이다.

서희건설은 이달들어 12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서희스타힐스 1천222가구의 조합원 모집에 들어간데 이어 경남 통영시 원평리(434가구), 경기 양평(418가구), 경남 사천시 용강동(763가구), 경남 창원시 제덕동(653가구) 등지에서 조합원 모집에 착수했다.

이달 27일에는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1천764가구)과 시흥시 거모동(941가구)에서 견본주택 문을 열고 조합원 모집에 들어간다.

서희건설은 앞으로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중심으로 분양물량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서희건설은 2012년부터 지역조합 아파트 사업을 본격화해 현재 31개 사업장에서 총 2만5천여가구의 공사를 하거나 조합원 모집을 진행중이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조합원이 토지를 직접 매입하는 형태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등에 따른 금융비용이 들지 않아 건설사 입장에서 사업 위험이 적고 수요자 입장에선 분양가보다 10∼20%가량 싸게 내집마련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며 "최근 주택경기 호조로 지역조합주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신규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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