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국내대학 최초 '교재 전자책' 제작 배포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3-26 16: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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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국내대학 최초 '교재 전자책' 제작 배포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대학교는 국내 대학 최초로 대학교재를 전자책으로 제작해 무료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울산대는 지난 3년간 총 26권의 강의교재를 전자책으로 제작해 강의시간에 활용해오다가 최근 조지운 산업경영공학부 교수가 집필한 전자책 '데이터는 많은 것을 알고 있다'를 공식적으로 세계 최대 무료 교육콘텐츠 온라인 카탈로그인 애플의 'iTunes Store(아이튠즈 스토어)'에 공개했다.





이 책은 애플사에서 개발한 전자책 형식인 iBooks로 개발돼 무료 배포되고 있다.

책은 총 27페이지로 사진, 동영상, 하이퍼링크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본문 전체를 번역한 영문판은 미국, 일본을 포함해 모두 51개 나라에 유통되고 있다.

전자책은 종이로 만들어진 교재보다 사진, 음악, 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으며 배포가 쉽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울산대는 올해 15권의 전자잭을 추가로 출판할 예정이며, 누구나 대학 강의를 접할 수 있도록 공개강좌 수를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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