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무상, 독일·스페인에 여객기 추락 위로전문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북한 리수용 외무상이 25일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독일과 스페인 외교장관에게 각각 위로 전문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리 외무상이 사고로 두 나라의 많은 국민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교장관과 호세 마누엘 가르시아-마르갈로 스페인 외무장관에게 '위문 전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리 외무상은 전문에서 피해자 유가족에 대한 심심한 동정과 위문을 표시했다고 중앙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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