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기관실 화재 중국어선 구조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3-28 19: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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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연합뉴스) 김승범 기자 = 제주해양경비안전서 대원들이 28일 오후 제주 차귀도 서쪽 88km 해상에서 중국 석도 선적 쌍타망어선 노영어 7호(70t)의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영상 캡처한 사진. 2015.3.28 ≪ 제주해경 제공 ≫ ksb@yna.co.kr

제주해경, 기관실 화재 중국어선 구조



(제주=연합뉴스) 김승범 기자 =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28일 오후 3시 47분께 제주 차귀도 서쪽 88km 해상에서 기관실에 불이 난 중국 석도 선적 쌍타망어선 노영어 7호(70t)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 소속 1천500t급 경비함정은 이 어선의 구조요청 신호를 청취하고 사고 해역으로 긴급 이동한 뒤 단정 2척을 띄워 소화기와 소화포로 화재를 진압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원 9명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어선은 기관실 일부가 불에 타 항해할 수 없는 상태로, 선단선이 예인해 석도항으로 귀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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