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전시관, 우주·천문과학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과학전시관은 오는 11월까지 '가족천문교실'과 '동아리 천체 관측교실' 등 우주·천문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주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우주·천문과학을 탐구하는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가족천문교실은 서울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 모두 10차례 운영된다. 5월에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열린다.
동아리 천체 관측교실은 일반고 과학동아리를 대상으로 과학전시관 천문대에서 천체관측과 천체망원경 조작법, 천체사진 촬영, 천문소프트웨어를 이용한 별자리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올해 20차례 열린다.
내달 4일에는 사단법인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주관으로 개기월식과 태양계 내의 행성, 우주정거장 등을 관측하는 개기월식 관측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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