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마이스업계 CEO 100여명 내달 방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3-29 11: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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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마이스업계 CEO 100여명 내달 방한



(서울=연합뉴스) 김지훈 기자 = 대형 국제회의나 전시·이벤트 산업을 지칭하는 마이스(MICE) 업계의 최고경영자(CEO) 100여 명이 다음 달 한국을 찾는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회장 변보경)는 4월 30일부터 열흘간 무역센터 일대에서 열리는 'C-페스티벌'의 협력과 벤치마킹을 위해 아시아 20개국의 CEO들이 대거 방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제10차 아시아전시컨벤션협회(AFECA) 총회'와 '제12회 아시아전시포럼'에 참석하고 C-페스티벌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AFECA는 아시아 전시컨벤션 산업의 대표적인 연합기관으로 매년 아시아 국가들이 돌아가면서 전시컨벤션 관련 행사와 함께 개최한다.

국내에서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와 코엑스, 대전컨벤션센터, 엑스포럼 등이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아시아전시포럼은 전시산업의 전문화, 국제화를 목적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오는 4월30일 코엑스에서 '실용적인 아이디어의 공유'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독일의 대표적인 가전 전시회인 IFA(베를린국제가전전시회)의 전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미국의 전시산업 성과측정 업체인 엑시비트 서베이가 전시성과 극대화 방안을 발표한다.

C-페스티벌은 삼성동 무역센터의 코엑스, 한국도심공항 등 13개사가 결성한 마이스 클러스터가 무역센터를 아시아 마이스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한 세계 유일의 '글로벌 마이스 비즈니스 컨버전스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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