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곳곳 상춘객 유혹하는 벚꽃축제 개최

전형득 기자 / 기사승인 : 2015-04-01 08: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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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동네타임즈 전형득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봄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벚꽃축제를 연다고 1일 소개했다.

11일 오전 10시부터는 우이천 벚꽃길 걷기 행사와 풍물놀이로 번2동 벚꽃축제의 막이 오른다.

한천로 우이천 둔치를 따라 조성된 우이천 벚꽃길은 우이천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어우러진 화려한 벚꽃들로 지역명소가 됐으며, 올해 서울시가 선정한 '아름다운 봄꽃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같은 날 번동 주공2단지 옆 벌리공원에서도 벚꽃축제가 펼쳐진다. 행사에선 에어로빅, 밸리댄스, 태권도 시범을 볼 수 있고 먹을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같은 날 저녁에는 삼각산동에서 야간 벚꽃놀이를 즐겨보자. 오후 6시 30분부터 박정식, 핑크, 이준, 서희, 진용아, 최금실 등 연예인이 출연하는 공연이 열리고 삼각산고 옆에는 청사초롱이 설치돼 운치를 더한다.

12일에는 송중동주민자치위원회와 각 직능단체, 상가연합회가 중심이 돼 마련한 송중동 벚꽃축제가 있다.

축제 장소인 농협사거리에서 방천시장 입구 월계로 접점까지 구간에서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차량 통행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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