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학습부진 학생 위한 '맞춤학습상담' 운영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학습부진 학생을 1대 1로 만나 상담해주는 '찾아가는 맞춤학습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상담과 지도를 통해 함께 문제를 해결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찾아가는 맞춤학습상담'은 학기당 주 2회, 모두 22회 내외로 진행되며 서울학습도움센터의 학습상담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생의 학습부진 요인을 진단한다.
학습부진 요인을 찾으면 상담사는 개별 요인에 따른 심리·정서 상담과 학습상담을 병행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모두 480여명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을 받았고 올해는 500여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1학기에 맞춤학습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학교는 오는 3일까지 서울기초학력지원시스템(http://s-basic.se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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