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보호센터 인권보호관에 박영식 변호사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국가정보원은 1일 북한이탈주민보호센터(이하 보호센터) 새 인권보호관에 박영식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 인권보호관은 사시 30회로 서울가정법원 판사, 대한변호사협회 여성변호사 특별위원장을 지냈으며, 이번에 대한변협 추천으로 인권보호관에 위촉됐다.
인권보호관은 보호센터 내 탈북민 인권침해 발생 여부를 조사하고 제도개선 등을 자문한다. 또 탈북민에게 인권침해 대처요령을 지도하거나 국정원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 인권교육도 실시한다.
박 인권보호관의 전임인 이선희 인권보호관은 여성가족부 양육비이행관리원 원장으로 옮기며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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