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주년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행사 지자체별로 개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4-02 09: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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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축하메시지 "향토예비군은 안보의 한축 담당"

제47주년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행사 지자체별로 개최

朴대통령 축하메시지 "향토예비군은 안보의 한축 담당"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향토예비군 창설 제47주년을 맞아 3일 오전 10시 서울을 비롯한 전국 광역 자치단체별로 지역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시·도지사 주관으로 기념식이 개최된다고 국방부가 2일 밝혔다.

기념식에선 육군 제1군단과 제55보병사단이 최우수 부대로 선발돼 대통령 부대표창을 받는 등 24개 부대 및 기관과 286명의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미리 배포된 축하메시지를 통해 "1968년 창설된 향토예비군은 90여 차례의 대침투 작전에서 많은 전공을 세우는 등 국가 안보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박 대통령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산업현장에서 경제발전을 선도했고, 각종 재해재난 발생 때 국민 삶의 터전을 지키려고 헌신·봉사했다"라고 예비군의 활약상을 높게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또한 "북한은 이 순간에도 핵과 장거리 탄도미사일 개발로 우리의 안보를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사이버 공격과 전염병, 테러와 같은 비군사적·초국가적 위협에 대비해 총력방위태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방부는 제47주년 향토예비군의 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예비전력 발전과 지역 향토방위를 위해 헌신한 모범예비군 39명을 부부동반으로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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