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가정지구서 중소형 아파트 용지 2필지 분양
(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라국제도시의 배후 주거지인 인천가정지구에서 공동주택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두 필지 모두 전용면적 60∼85㎡ 이하인 25층짜리 중소형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용지로 4블록은 920가구, 5블록은 990가구 건축이 가능하다. 용적률은 220%다.
공급금액은 4블록이 840억원(3.3㎡당 631만원), 5블록이 920억원(3.3㎡당 641만원)이며 무이자 3년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20일 신청서를 접수해 21일 추첨·당첨자 발표를 하며 23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인천 서구 일대에 132만여㎡, 2만5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 중인 가정지구에서도 중심지역에 있는데다 마지막으로 남은 민영아파트 부지여서 건설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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