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방콕서 '한-태국 디지털콘텐츠 로드쇼' 개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4-02 12: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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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방콕서 '한-태국 디지털콘텐츠 로드쇼' 개최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한국과 태국이 오는 6월 디지털콘텐츠 진흥을 위한 '로드쇼'를 개최한다.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은 지난달 3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보통신장관회의(TELMIN)에서 폰차이 루치프라파 태국 정보통신부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2일 미래부가 밝혔다.

미래부에 따르면 양국은 6월 중으로 2박 3일 간 태국 수도 방콕에서 디지털콘텐츠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동 로스쇼를 개최하고, 케이-팝(K-Pop) 홀로그램 전시와 디지털 콘텐츠 진흥을 위한 콘퍼런스 등의 행사를 열기로 했다.

태국은 중진국 탈피를 위해 '디지털경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한국은 태국과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정보통신기술(ICT)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정책을 제언할 계획이다.

최 차관은 이날 말레이시아, 일본과도 양자회담을 갖고 ICT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31일 폐막한 APEC 정보통신장관회의는 'TEL 전략실행계획 2016∼2020'을 채택하고 ▲ICT 혁신 개발 및 촉진 ▲안전·유연·신뢰가능한 ICT 환경 구축 ▲역내 회원국 간 협력 ▲디지털 경제 및 인터넷 경제 제고 등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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