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넘어 예술로 소통하는 '꽃밭' 프로그램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4-03 11: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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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넘어 예술로 소통하는 '꽃밭' 프로그램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이달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예술을 통해 소통하는 '꽃밭' 프로그램을 18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연다고 3일 소개했다.

행사에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신나게 춤을 추는 '오피스 체어 댄스' 이벤트가 마련된다.

움직임이 제한된 장애인들이 앉아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춤 동작 8가지를 전문 무용수가 멕시코 민요 '라쿠카라차' 리듬에 맞춰 선보인다.

이외에도 플로리스트와 함께 하는 원예 힐링 강좌 '풀놀이야',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예술가가 참여하는 어린이 미술체험 같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조선희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장애 예술가와 어린이들이 다 함께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피스 체어 댄스는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풀놀이야와 어린이 미술체험은 7일부터 13일까지 누리집(www.sfac.or.kr)에서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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