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미 NRC, 원자력안전 공조·협력 강화 논의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 이하 원안위)는 8일 서울에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와 제1차 원자력조정회의를 열어 원자력안전 관련 관심사를 협의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두 기관은 원자력시설의 품질 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와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원자력 안전문화의 정착, 사이버 보안, 고급 정보 교류, 원자력 안전·안보 간 상호연계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전문가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한 지속적인 공조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두 기관은 또 향후 노후 원전의 증가에 대비한 안전규제제도, 해체기술 기준개발, 해체비용 조달 등 관심분야 협력과 사용 후 핵연료 관리, 장기원전 운영·운영허가 갱신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이슈에 관한 상호 협력방안도 협의할 방침이다.
NRC 대표단은 회의를 마친 뒤 고리·신고리 원자력시설을 둘러보고 원자력안전기술원과 원자력연구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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