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구조센터 "불공정 수입재 차단 강화할 것"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한국철강협회 산하 강구조센터가 8일 서울 송파구 철강협회 사옥에서 올해 첫 이사회를 열어 연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강구조센터는 올해 사업 목표를 '강구조산업의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정책지원 강화'로 정하고 불공정 수입재 차단을 위한 대응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문 연구기관을 통해 '건설용 강재 수입재 현황조사'를 실시한 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부에 정책 건의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구조 경쟁력 기반 확대와 마케팅 강화 사업도 역점을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
이사회에는 강구조센터 방길호 회장(포스코[005490] 상무)을 비롯한 이사 10여 명이 참석했다.
강구조센터는 1996년 2월 설립됐으며 포스코를 비롯한 제강회사와 건설회사, 유통회사 등 40개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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