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의 가장 매력적인 기능은 무선충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4-08 18: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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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천800명 대상 설문조사…이통사로는 SKT 선호
△ 지난 2월 뉴욕에서 있었던 미디어 특별 전시회에서 선보이고 있는 갤럭시S6 모델. (AP=연합뉴스)

"갤럭시S6의 가장 매력적인 기능은 무선충전"

국내 4천800명 대상 설문조사…이통사로는 SKT 선호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삼성전자[005930]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가 10일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갤럭시S6와 엣지의 가장 매력적인 기능은 '무선 충전'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설문조사 전문기업 두잇서베이는 8일 전국 20∼50대 남녀 4천8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갤럭시S6 구매의향 및 통신사 선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갤럭시S6·엣지의 기능 중 가장 매력적인 점을 무엇이냐는 질문에 응답자들(23.2%)은 무선충전 기능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엣지 모델에 적용된 양면 엣지 디스플레이(21.5%), 1천600만 화소급 카메라(20.2%) 순으로 나타났다.

1년 이내에 갤럭시S6·엣지를 구매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5.4%가 구매의향을 보였다.

갤럭시S6나 엣지를 구매한다면 이동통신사는 SK텔레콤[017670]을 선택하겠다는 의견이 58.8%로 가장 많았다. KT[030200]와 LG유플러스[032640]는 각각 25.2%, 12.9%였다.

SK텔레콤을 선택한 이유는 다양한 멤버십 혜택(38.4%), 내게 맞는 요금제(18.9%), 네트워크 품질(17.7%) 순이었다. KT와 LG유플러스는 내게 맞는 요금제가 각각 41.0%, 43.5%로 주요 선택의 이유로 뽑혔다.

구매 의향자 가운데 62.9%는 갤럭시6엣지를 선택하겠다고 응답했다. 특히 30∼40대 연령층이 엣지 모델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용 중인 단말기별로 살펴보면 LG전자[066570]의 G시리즈 사용자 가운데 38.4%가 갤럭시S6를 구매하겠다고 응답해 가장 높은 전환율을 보였다. 아이폰 사용자는 23.5%가 구매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1일부터 6일간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1.41%P (95% 신뢰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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