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인권 지키자'…서울교육청 4기 학생참여단 출범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10일 오후 4시 본청 강당에서 학생인권조례의 공식기구인 제4기 학생참여단 발단식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제4기 학생참여단은 11개 지원청별로 추첨·선발된 80명과 빈곤 학생, 장애 학생 등 소수자 학생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별도의 절차를 거친 20명 등 모두 10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내년 2월까지 학생인권 증진과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감의 정책수립 과정에서 각 학교를 대표해 의견을 제시한다.
발단식에는 학생참여단과 학부모, 조희연 교육감을 비롯한 서울교육청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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