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몽골인 지하철 소매치기범 검거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4-10 08: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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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몽골인 지하철 소매치기범 검거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하철역 내에서 승객의 휴대전화를 소매치기한 혐의(절도)로 몽골인 뭉쿠수크(27)씨를 구속하고 달아난 공범 오치르(26)씨 등 2명을 쫓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월 27일 오후 7시께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환승 에스컬레이터에서 강모(24·여)씨의 상의 오른쪽 주머니에 들어 있던 휴대전화(시가 100만원 상당)를 몰래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 퇴근시간대 동대문역 내에서 소매치기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뭉쿠수크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몽골로 귀국한 공범 2명에 대해 몽골 사법당국과 공조해 범죄인 인도 조처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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