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세계 첫 VoLTE 국제로밍 상용화 성공(종합)
일본서 LG전자 G플랙스2로만 가능…지역·단말기 확대 예정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일본 이동통신사인 KDDI와 함께 세계 최초로 LTE 기반 음성통화(VoLTE) 로밍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전자[066570]의 G플랙스2 스마트폰을 보유한 LG유플러스 가입자는 이날부터 일본에서 VoLTE 로밍을 사용할 수 있다. 한일간 처음으로 LTE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 음성·영상 통화가 가능해진 것이다.
3G 네트워크를 통한 기존 로밍 음성 서비스는 통화 연결 시간이 5∼10초 정도로 길고 통화 음질도 좋지 않았다. 반면 VoLTE 로밍을 사용하면 0.25∼2.5초 만에 HD급 음질의 통화로 연결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현재는 G플랙스2로 일본에서만 VoLTE 로밍이 가능하다. 요금은 기존 로밍과 동일하다"며 "앞으로 지역과 지원 단말기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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