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장애인콜택시 전용 모바일 앱 출시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이 전화상담원을 거칠 필요 없이 원하는 곳으로 콜택시를 부를 수 있는 장애인콜택시 전용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앱에는 병원 등 같은 경로를 자주 이용하는 장애인 고객들의 특성을 감안해 '최근경로', '퀵콜서비스' 등 간편하게 콜택시를 부를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됐다.
또 전체 대기자 현황과 택시 도착까지 남은 거리도 확인할 수 있다. 언어장애인은 음성안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장콜'이나 '장애인콜택시'로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용 앱은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장애인콜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것으로, 현재 총 473대가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