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이 남대문시장 광고 만든다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남대문시장, 서울중앙시장, 신중부시장 광고를 만든다고 13일 소개했다.
구는 14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지역 초등학교를 돌며 청소년 광고기획 프로그램 '내 꿈은 카피라이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충무초등학교 등 7개 공립초등학교 6학년생 601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 교육은 진로·경제·금융교육 전문업체 이코노아이가 맡는다.
참여 학생들은 카피라이터가 돼 전통시장을 탐방하고 직접 기획 회의를 열어 광고 대상, 모델, 강조할 내용을 정한 뒤 지면에 광고를 직접 만들어 본다.
학생들이 만든 작품은 10월께 한국광고협회 관계자 등 전문가들이 심사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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