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페이스X 무인우주선 기상 악화로 발사 연기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4-14 05: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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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페이스X 무인우주선 기상 악화로 발사 연기



(워싱턴=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장비와 생필품을 실어나를 예정이었던 미국 민간기업 스페이스X의 무인우주선 '드래곤' 발사가 기상 악화로 연기됐다고 이 회사와 미 항공우주국(NASA)이 13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했다.

당초 이날 오후 4시33분에 우주선을 쏘아 올릴 예정이었던 스페이스X는 약 하루 뒤인 14일 오후 4시10분(한국시간 15일 오전 5시10분) 다시 발사 시도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페이스X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구름' 때문에 발사가 연기됐다고 덧붙였지만, 더 구체적으로 발사에 어떤 악영향을 줬는지나 악천후 때문에 로켓에 손상이 생겼는지 등 자세한 내용은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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