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세월호 1주기 맞아 부대별 재난 대응 훈련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육군은 세월호 참사 1주기이자 '국민 안전의 날'인 4월 16일을 앞두고 부대별로 안전 점검과 재난 대응을 위한 훈련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2사단과 56사단은 오는 16일 서울 목동야구장과 상암경기장에서 군·경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한다.
1군사령부 예하 36사단, 2작전사령부 35사단, 50사단, 53사단 등은 15∼16일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화재진압, 화학물질 방재 훈련 등에 참가한다.
이 밖에도 육군은 이달 13∼17일을 '육군 특별 안전 진단의 주'로 정하고 안전 점검 활동을 강화했으며 오는 16일에는 8시간 동안 장병 안전 교육, 사고 대응 훈련, 안전 결의대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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