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전철 7호선 연장사업' 국민신문고서 토론한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4-14 14: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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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전철 7호선 연장사업' 국민신문고서 토론한다



(양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양주시는 역점사업 중 하나인 '전철 7호선 연장사업'과 관련, 예비타당성 조사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제안사항이 국민신문고 정책토론 주제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토론 기간은 다음 달 7일까지이다.

주요 내용은 ▲ 예비타당성 조사 운영지침 개선 ▲ 전철도입을 통한 양주신도시 차별적인 개발계획 개선 ▲ 접경지역, 미군공여지역 관련 특별법의 취지에 맞게 특별가점 부여 건의 등이다.

토론 내용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분석 시 경제성·정책적 분석, 지역균형 발전분석의 수치화 등 모든 사항이 반영돼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토론 참여는 국민신문고 홈페이지(http://www.epeople.go.kr)에 접속해 '경기 중북부 양주신도시 7호선 연장을 위한 예비타당성 운영지침 개선 특별 정책토론' 목록을 선택, 다양한 의견을 내면 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정책토론은 결과에 따라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에 대한 정책결정에 반영될 수 있는 중요한 토론"이라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철 7호선 양주 연장사업은 2013년 6월 기획재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용역을 받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10년과 2011년 실시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는 둘 다 경제성 부족으로 사업성 타당성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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