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이디 "태블릿PC·무선충전기 사업 중단"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디아이디[074130]는 14일 태블릿PC 및 무선충전기 사업이 사실상 영업정지에 들어갔다고 공시했다.
디아이디는 "대주주의 경영 포기로 의사결정이 불가능하고 주채권은행의 채권회수와 대출금 연장 불허, 천안사업장 생산부문 전 직원의 사직으로 천안사업장이 사실상 영업 정지 상태"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천안사업장의 기존 사업은 중단되나 기타 사업은 계속 추진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거래소는 디아이디에 대해 "주요 영업이 정지됐음을 공시함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결정될 때까지 매매거래를 계속 정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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