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스마트폰 영화제 9월 개최…출품작 공모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이주민방송 MNTV는 개국 1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제1회 이주민 스마트폰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노동자 등 이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을 원하는 이주민은 다음 달 31일까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5분 이내의 동영상을 이메일(info@mntv.net)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의 형식과 주제에는 제한이 없다.
MNTV는 심사를 거쳐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 수상작을 선정해 9월 영화제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2005년 5월 개국한 MNTV는 이주민지원단체 지구촌사랑나눔이 운영하는 이주민 전문 인터넷방송으로, 현재 13개 언어로 뉴스·다큐멘터리·시사교양 프로그램 등을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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