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기 해킹 막아라' 취약점 신고포상제 운영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공유기 취약점을 악용한 디도스(DDoS) 공격이나 개인정보 유출 등 침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유기 취약점 신고 포상제'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 홈페이지(www.krcert.or.kr)에서 신고할 수 있다.
이는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맞아 기기들이 데이터를 주고받는 공유기의 보안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미래창조과학부가 최근 발표한 '공유기 보안 강화대책'의 후속 대책이라고 KISA는 설명했다.
KISA는 신고 접수된 공유기의 취약점을 확인해 제조사에 보완 조치를 요청하고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취약점의 파급력 등을 평가해 선발한 신고자에게는 6월 중 포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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