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영향?…특급호텔, 웰빙메뉴 출시 '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4-17 0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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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동네타임즈 편집부] 최근 케이블 tvN 예능프로그램인 '삼시세끼'가 인기를 끌면서 특급호텔에도 웰빙식단 출시 '붐'이 일고 있다.

17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더파크는 5월 말까지 세계 10대 슈퍼 푸드와 함께 하는 자연밥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식이 섬유소·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은 귀리 샐러드, 시력을 강화시키고 피를 맑게 해주는 블루베리 요거트, 비타민 A·B·C와 철분이 다량 함유된 시금치 치즈 샐러드, 갈증·숙취 해소에 좋은 레드와인 배조림 등을 선보인다.

견과류빵, 녹차빵, 토마토 라이스, 연어 샐러드, 마늘 샐러드, 브로콜리 샐러드를 제공한다.

서울 광진구에 있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뷔페 레스토랑이 '워커힐 더뷔페'로 새롭게 태어났다.

한식 코너에 궁중요리와 팔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한식 메뉴를 선보였다.

호텔 뷔페 최초로 직접 숙성시킨 드라이 에이지드 비프(Dry Aged Beef)를 제공함으로써 즉석 코너를 강화했다.

샐러드 코너에서는 슈퍼푸드에 선정된 세계 10대 식재료를 이용한 건강식 샐러드를, 디저트 코너에는 신선한 계절과일과 아기자기한 쁘띠 디저트를 내놓는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베키아 에 누보'는 5종류의 에그 베네딕트를 포함한 '헬씨 브렉퍼스트'를 선보였다. 기름에 튀기거나 굽지 않고 건강 식재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에그 베네딕트는 햄이 들어간 기본 메뉴부터 훈제 연어, 시금치, 게살·아스파라거스, 바닷가재 등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각각의 개성을 갖고 있다.

주방장의 창작 메뉴인 '렌틸 앤(&) 시래기' 스튜와 수란을 선보인다.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은 건강식 봄 요리를 준비했다.

호텔 1층에 위치한 뷔페 레스토랑 라스텔라는 이달말까지 '한국인이 먹어야 할 10가지 음식'을 내놓는다.

노화방지·피부미용에 좋은 버섯, 혈액 청정과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고등어 이외에도 보리, 풋고추, 부추, 마늘, 김, 계란, 콩, 호두 등 10가지로 구성했다.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에 나왔던 시래기, 수제어묵, 톳나물, 홍합밥등 총 4가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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